부모님 모시고 울릉도 자유여행 유명한 올레식당 재방문 없을 솔직후기
이번에 울릉도 여행을 하며 마지막날인 3일차에 독도를 다녀왔습니다.
6시 30분에 출항하는 배를 이용해서 왕복 이동시간 + 구경시간 포함해서 도동항에 도착하니 10시 40분이 되었어요.
오늘이 마지막이기에, 어떤걸 하면 좋을지 고민을 하다가 맛있는 식사하고 한군데 관광을 하기로 했어요.
시간 여유가 된다면 해안도로 산책도 하고요.
울릉도 명소 중 관광지와 식당 또는 카페가 근처에 있는 곳이 꽤 있는데, 가고 싶었던 관음도는 근처에 특별한게 없었어요.
그래서 고민을 하다가 마지막날 도전을 하게 되었는데 가는길에 유명한 식당이 있어 올레식당에서 밥을 먼저 먹기로 했습니다.
올레식당은 내수전몽돌해변, 일출전망대 근처에 있어요.
아점 겸 든든한 식사를 하려고 한식으로 골라서 가는데 올라가는길에 언덕이 엄청 가파랐습니다.
오르막길에 있는 식당이고 앞에 주차는 4대정도 가능할 것 같아요.
올레식당 음식 외 즐길거리
식당과 펜션을 같이 운영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11시쯤 도착했는데, 사람이 없었어서 족욕공간도 구경해보았어요.
펜션 이용객이 아니더라도 요금 지불하고 이용할 수 있더라구요.
족욕 겸 카페로 나오면 테라스로 연결도 되고요.
야외에 테라스가 있어 울릉도 바다가 한눈에 보였어요.
파도가 잔잔해서 독도를 다녀올 수 있었는데, 물 색이 정말 예쁘더라구요.
올레식당 음식 솔직후기
식당 안에서도 풍경이 잘 보여서 기분은 좋았어요.
세팅된 테이블이 있었는데 주차할 때 저희 차만 있었어요.
그래서 펜션 이용객이 오는건가? 싶었는데 예약가능한 메뉴가 따로 있더라구요.
식당은 전반적으로 정돈이 잘 된 느낌이 있었어요.
울릉도 여행하면서 따개비 밥도 먹어보고, 대표음식을 먹어봐서 오늘은 어떤걸 먹어볼까 고민이 되었던 것 같아요.
따개비칼국수도 먹었어서 새로운 음식을 먹을까하다가 사장님의 추천을 받아 주문했습니다.
대부분 메뉴가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해서 홍따밥과 전북죽을 2인분씩 주문했어요.
뚝배기로 만들어서 조리시간이 조금 걸린다고 해서 반찬 먹으면서 기다렸어요.
유명한 홍따밥과 전복죽 맛 솔직후기
왼쪽이 전복죽이고 오른쪽이 홍따밥이에요.
홍따밥은 홍합과 따개비가 있는건데 한 입 먹어보고 음~ 먹을만하네 싶었어요.
다음으로 전복죽을 먹었는데 엥....?
전복이 상한건지 요리가 잘못된건지 시큼시큼한 맛이 느껴지더라구요?
홍따밥과 미역국이 같이 나왔구요. 뚝배기 밥이어서 오래 걸린다고 하셨는데 그 맛이 안 느껴져서 너무 아쉽더라구요.
네이버 평점도 4.72이고 맛집으로 유명해서 먹으러 왔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도동항 근처에서 먹을걸 생각이 들었어요.
홍따밥도 엄청 맛있는 편은 아니었지만, 전복죽보다는 먹을만했어서 먹었습니다.
리뷰를 보면 맛있는 내용이 많은데 통해신탕이나 오삼불고기 같은 새로운 음식을 먹어봐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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