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가족여행 도동항 씨스타 11호 자리추천 독도 포토존 꿀팁
도동항에서 씨스타 11호를 타고 독도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출항시간이 되면 배 탑승을 위한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터미널 밖에서 일출보면서 시간보내다가 들어가서 씨스타 11호 독도배를 타기 위해 한 층 내려갔습니다.
입구에서 바로 보이는 매표소 왼쪽에 화장실과 그 옆에 계단이 있으니 찾기에는 쉬워요.
그리고 승선 시간이 되면 안내해주시니 마감되기 전에 탑승해야 합니다.
한 층 내려가니 배가 보였는데, 울릉도에 들어갈 때 탔던 크루즈와 다른 느낌이라 설레였던 것 같아요.
씨스타 11호 일반석 후기, 터미널에서 표 발권 꿀팁
이동시간은 편도 40분정도 소요되었어요. 공식사이트에는 소요시각이 왕복 1시간 45분으로 되어있네요.
독도배가 출항한다고 하더라도 파고(물결의 높이)가 심하면 독도에 배는 도착하지만 접안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더라구요.
여행하면서 걱정되고 설레는 마음에 몇번 조회해봤는데 다행히도 파고가 심하지 않아 독도에 접안이 가능했습니다.
독도접안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데 해상기상전망은 오전 5시에, 독도접안여부는 오전 6시에 체크할 수 있어요.
한번에 3일치를 확인할 수 있으니 비수기에 간다면 사이트에서 확인하고 예약해도 좋겠죠.
하루 전날 시간을 착각하는 바람에 취소하고 남은 자리를 겨우 예약했는데요.
2층까지 있는 배인데, 선택지가 없어서 1층으로 예매를 했고요.
터미널 안에 매표소에서 티켓 발권하고 딱 들어왔는데 마 25,27 / 바 46,50자리였어요.
사진 기준으로 마는 왼쪽 파란자리이고, 바는 중앙이에요.
제가 바 50번이었는데 제일 뒤쪽 오른쪽 자리여서 이동하기에는 편리했습니다.
매표소에서 발권할때 원하는 자리가 있다면 요청드리면 좋을 것 같아요!
1층 여객정원은 345명이었어요. 바 50번 제일 끝짜리여서 굳이 일어나지 않아도 매점을 구경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태극기와 손수건이 있어서 여객선에서도 구매하지 못했다면 여기에서 사도 될 것 같네요.
너무 다행히도 독도 접안이 가능했는데 구경 후에 아이스크림을 드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 사진들은 다 제 자리에 앉아서 찍은거에요. 바 50번 자리였는데 문과 가까워서 이동할 때 편리했습니다.
여객선 정원이 300명이 조금 넘는데 하루전날에 다시 예약하고 나니 남은자리가 1개뿐이었어요.
사람이 많은데 독도 유명한 포토존에서 사진 찍으려면 나가기 좋은 자리가 좋겠죠!
독도 접안 포토존 3곳 추천
독도 접안이 가능해서 딱 내렸는데 윤슬을 보게 되었어요.
도동항에서 출발할때 살짝 출렁하는 느낌이 있었는데 다행히 멀미는 하지 않았어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감격하면서 바로 포토존으로 갔습니다.
독도 접안으로도 감사한데 날씨까지 좋으니 정말 행복했어요.
관람시간이 30분정도로 제한되어 있으니 포토존을 먼저 가고, 그 다음에 구경을 해야합니다.
늦게가면 포토존에 줄 서느라 사진도 못찍고 구경도 못해요.
배 내리면 바로 앞에 보이는 이 다리를 지나가고요.
안으로 쭉쭉 들어가서 대한민국 동쪽 땅끝 표지 여기에서 사진을 찍어야 합니다.
대한민국 동쪽 땅끝 표지가 독도 포토존 중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고, 줄도 길기 때문에 내리자마자 바로 가야하는 곳이에요.
사진 잘 나오는 꿀팁
- 상의는 밝은 계열 (하얀색 추천)
- 태극기 또는 손수건 준비 (머리에 두건하면 잘 나옴)
- 가족여행이라면 티를 맞추는 것도 추천해요
가장 유명한 포토존에서 찍고 씨스타 11호 배 있는 쪽으로 가서 구경하면서 사진 찍었어요.
2번째 포토존은 여기에 있는 독도이사부길 표지판입니다.
여기도 사람이 많지만 배경으로 찍으면 잘 나오고 예뻐요.
대한민국 동쪽 땅끝 표지에 줄이 너무 길어서 못 찍을 것 같다면 독도이사부길 여기도 추천드려요.
사진 찍으려는 사람들이 많기에 뒤에분들께 부탁드려서 단체사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독도 배 탑승 시에 삼각대는 반입이 금지되어있어요.
독도에서 30분정도 시간보내고 다시 배 타기전에 지도를 들어갔는데 선명하게 표시되어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울릉도와 독도를 여행하며 많은 일이 있었지만, 독도 접안도 가능했고 마지막날 날씨가 가장 좋아서 더 행복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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