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국내여행지 추천 울릉도 독도 왕복 배 예약방법 주의사항, 준비물
2박3일로 울릉도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능하다면 독도도 가고 싶어서, 떠나기 며칠전에 독도 배를 급하게 예약했습니다.
추석연휴는 성수기여서 뭐든 미리 예약해야 했어요.
마지막날에 독도 배를 예약해놓았어서 시간 계산을 하려는데 시간이 뭔가 이상하더라고요?
잘못 알고있어서 독도배를 놓치거나...육지로 돌아갈 수 없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독도 티켓 구매할때 주의할점과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적어보려고 해요.
배 타기 하루전날에 취소했는데 수수료가 꽤 비싸더라구요. 시간계산 잘 하셔서 예약하시면 좋겠습니다.
울릉도에서 독도에 들어가려면 배를 타야하는데 항구는 총 3곳이 있어요.
- 울릉 도동항
- 울릉 사동항
- 울릉 저동항
저는 숙소와 가까운 도동항을 선택했어요. 배 출항시간 최소 30분 전까지는 도착해야하는데 항구에 도착하니 거의 6시가 되어서 마음이 조급하더라구요.
남아있는 자리에 주차했는데 알고보니 버스전용 주차장이었습니다...이른시간이라 주변이 어두워서 안내표시를 잘 못보고 급한마음에 주차를 했더니 나올 떄 꽤나 힘들었어요.
*주차 팁) 농어민장터 우측에 있는 공영주차장에도 이미 차가 많아서 남는 자리를 빠르게 찾거나, 없다면 갓길에 해야할 것 같습니다.
울릉 도동항 여객선터미널 독도 필수템
터미널에 들어오면 매점이 있고 독도 필수템인 태극기가 있어요. 저는 태극기만 가져가려고 했는데 호텔 근처에 있는 독도문방구에서 미리 구매해서 따로 구경하진 않았어요. 천원에 구매했는데 기념으로 하나 구매하기엔 좋은 것 같아요.
사고 싶었던 물건은 없어서 바로 표 발권하러 갔습니다.
예약내역 보여드리고 표 발권하면 되는데 문과 가까운 자리로 요청하면 좋아요.
독도에서 유명한 포토존에서 사진 찍으려면 스피드가 중요하니까요!
성수기에 간다면 미리 티켓 구매하기
저는 어플로 미리 예약하고 왔지만 현장구매도 가능하더라구요.
선박 | 씨스타11 |
출발시각 | 6:30 10:30 11:30 15:30 |
소요시각 | 1시간 45분 |
등급 1층(일반) |
대인 60,000 중고생 54,000 경로 48,000 소아 30,000 |
등급 2층(우등) |
대인 66,000 중고생 59,400 경로 52,8000 소아 33,000 |
울릉도 주민분들은 신분증 제시하면 할인혜택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날 도동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운항되는 배 종류가 2개였어요.
씨스타 1호 묵호<>울릉과 제가 예약한 씨스타 11호 울릉<>독도였습니다.
저는 씨스타 11호를 이용했는데 전화예매도 가능하고 빠르게 하고싶다면 인터넷으로 예매할 수 있어요
- 전화예매 : 1577-8665
- 인터넷예매 : 가보고싶은섬
독도 가기 하루 전 5만원 날려버린 이슈(예약 유의사항)
터미널에 가기전 독도 배 예약 잘못한걸 알게되어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다음날 티켓을 알아보는데 성수기니까 자리 없겠지...하고 걱정하는 마음으로 봤는데 딱 5자리가 남아있더라구요? 저희 가족이 4명이라 예약하면서도 심장이 두근두근했네요.
예약 변경이 안되고 취소하고 다시 해야하는데 개인정보부터 새롭게 입력해야해서 떨리더라구요 ㅠㅠ
하루전날 밤 늦게 했는데 수수료가 비싸서 5만원을 날리고...6시30분 배를 예약했습니다.
제가 독도에 갔던 날에는 배 운항시간이 6:30, 11:30 일정이 이렇게 두개였어요. 11:30꺼를 예약했는데 편도이동시간을 왕복으로 착각해서 시간을 아주 단단히 잘못 계산한거죠...
소요시간 왕복 1시간45분 + 구경시간 30분정도였어요.
독도에 간다면 이동시간, 구경시간에 주차장 나오는 시간도 있으니 여유있게 2시간 30분 예상하면 좋을 것 같네요.
배 탑승할 때 본인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하는데요.
혹시나 가져오지 못했다면 무인민원발급창구를 이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6시 30분 배를 이용하게 되어서 일찍 도착한 덕분에 일출을 볼 수 있었습니다.
출항 10분 전 승선 마감이어서 6시쯤 도착해서 발권 후에 일출보면서 멀미약을 먹었어요.
멀미약은 배에 탑승해서 먹는게 아니고, 미리 섭취해야하니 기다리면서 먹으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배 탑승 기다리면서 일출도 보았구요. 독도에 가기까지의 과정이 힘들었지만 독도에서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기분이 싹 풀렸습니다.
독도 이후의 일정이 있다면 시간 여유있게 계산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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